그 배우 박정민이 쓴 산문집
박정민을 꽤 좋아하는데
그 뒤로도 눈에 띄면 찾아보는 배우가 되었다.
[탑클레스]라는 잡지에 4년간 글을 연재해왔으며
16년에 이걸 엮어서 낸 책이 바로 이 [쓸 만한 인간]
발음과 목소리를 좋아하는데
글도 꽤 멋지게 쓴다고 생각했음.
문채가 독특한데, 처음엔 좀 어색하지만 읽다보면 나름의 재미가 있다.
여백이 있는 농담도 좋고
어딘가 시니컬하지만 긍정적인
인상적이였던 배우가 쓴 책이다.
오히려 기대했던 장기하의 [상관 없는거 아닌가
#] 보다
인상적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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