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달넘게 해서 결국 클리어.
AAA급 대작인데 우선 극찬받는 포인트인 그래픽.
근데 난 그래픽은 별로 신경 안쓰는 타입이라(막눈임) 잘 모르겠다.
스토리는 그럭저럭 참신하달까.
근데 너무 어렵다. 굳이 이렇게 어렵게 설명을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그래도 맘에 드는 흐름이였음. 전체적으로 공감할만한 내용이더라.
전투는 재밌었다.
특히 대형괴수랑 붙는건 꽤 몰입해서 했음.
막손이라 중간중간 승질나는 포인트들이 있었는데
뭔가 전투중 화면전환이 애매해진다거나 어디 갇혀서 이동불능이 되거나 하는...
그래도 꽤 재밌게 했음
사이드스토리는 좀 하다 말았는데
전투가 재밌어서 좀더 해볼까 싶기도 하다.
에일로이 외모 논쟁이 좀 있던데 난 좋았음.
하지만 내 의상은 카르자 쉐도우였음 ㅋ
+
전반적으로 가장 인상적이였던건 헤카로 목소리.
뭔가 중저음에 목소리가 개쩔.
+
새삼 사일러스가 인류 최고의 지성이 아닌가 싶더라.
에일로이같이 DNA버프도 없는데 모든건 다 이해하는...
+
매일밤 2시간씩 달렸는데 그나마 재택이여서 맘의 부담이 좀 덜했음.
이제 아침에 좀 일찍 일어나야지.
덧글
다만 제 에일로이의상은 노라 천둥이었...
대충 끝내는데 주력하느라 넘긴것들이 많은데,
전투도 재밌고 수집욕을 자극하는 부분도 많아서 틈틈히 더 해볼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