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주가는 블로그의 주인장이 쓴 책.
https://blog.naver.com/smallbooks
블로그가 먼저였는지, 책을 쓰겠다고 결심한게 먼저였는지는 모르겠다.
위 두 책은 완전히 똑같은 책이다.
다만
속이 빈 삼각형이 그려진 표지의 책(위에꺼)에는 삽화가 없고
칠해진 삼각형이 그려진 표지의 책(밑에꺼)에는 삽화가 있다.
(책 뒷 날개에 글이 다르긴 하다.)
알았다면 둘 다 사진 않았을텐데,
사고보니 둘 다 사도 나쁘지 않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직장동료 이민수에게 선물할까 하는 생각도 잠깐 들었지만
왠지 모르게 실례가 될꺼 같아 그만두었다.
어느 이민수에게 실례가 될까...는 잘 모르겠다.
그림은 그리지 않을꺼 같다.
뽑지 않는 칼 같은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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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0
도라에몽
아마도 도라에몽을 살 수 있는 미래의 나는 이미 기성세대가 되어 있기 때문에
젊었을 때는 고생을 좀 해야한다는 생각에 도라에몽을 보내주지 않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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