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식물 이야기 사전 _ 2021.2.2 book


제목 그대로. 여러 식물들에 대한 구전, 전설, 이야기를 짤막하게 모아둔 책.

많은 이야기가 실려 있지만, 대부분은 사랑, 질투, 종교, 죽음, 같은 내용이 대다수이다.
그러다보니 대부분의 이야기가 대동소이 하다. 
예전부터 팔리는 이야기는 어느 정도 정해져 있는게 아닌가 싶다.

인간 거의 대부분의 역사가 식물과 함께이다보니,
특정 식물에 대한 인상은 동서고금, 각기 다른 문화권에서도 거의 비슷한 거 같다.
참나무는 힘, 월계수는 영광, 올리브는 평화, 장미는 아름다움

이런 이야기를 알면 알수록 식물에 대한 애정은 깊어간다.
책을 읽으며 키우고 싶은 식물을 고르고 있는 날 발견하게 됨.

아.
재밌는 책인데 굳이 단점이 있다면 식물의 사진도 함께였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음.
하나하나 모습을 찾아가며 읽으려니까 꽤 오래걸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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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6
개암나무 = 헤이즐넛

p.44
참께 - 망자는 참깨를 먹고 저세상으로 가는 긴 여행길에 오를 힘을 얻는다.

p.90
물푸레나무 - 북유럽 신화의 주신 오딘이 세계를 창조하고 심은 나무. 우주수 위그드라실도 물푸레나무이다.

p.218
참나무 - 견과류를 생산하는 나무. 밤나무, 너도밤나무, 가시나무, 떡갈나무, 상수리나무... 힘을 상징. 제우스의 나무

p.234
콩 - 피타고라스는 영혼이 육신을 떠나면 콩이 된다고 믿었다. 그는 콩이 반쯤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절대로 먹지 않았다.

p.237
클로버 - 네잎클로버는 행운의 상징으로 여겨져왔다. ... 가축들이 잎이 하나 더 달린 먹이를 먹을때 느낄법한 즐거움을 상상하며 비롯된 이야기. 나폴레옹이 네잎클로버를 발견하고 신기하게 여겨 허리를 굽히는 순간 총탄이 머리위를 지나가 목숨을 건진 데서 유래한 상징이라는 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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