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왜 나는 법을 공부하는가 / 조국 _ 2020.9.22 book


정치에 전혀 관심이 없던 나에게는 생소했던 인물
조국사태를 보다가 관심이 생겼고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살아온 사람일까가 궁금했다.
아주 조금이겠지만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 시대, 지식인으로 자신의 역할과 의미에 대해서 고민했던 흐름을 슬쩍 본 느낌.

눈을 가린 정의의 여신이 아닌
눈을 뜨고, 정면을 뚫어져라 보고있는 디케의 이미지를 표지로 했는지
어쩐지 좀 이해할 수 있을꺼 같은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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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9
아이가 꾸준히 흥미를 보이는 것에서 소질 있는 것을 발견하세요. 그리고 그걸 하도록 밀어주세요. 학교 공부가 아니라 운동, 그림, 춤, 노래라 하더라도

p.47
배우고 틈틈히 익히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p.55
학력과 경력을 빼면 내게 무엇이 남을까

p.58
왜 우리는 다른 사람의 반응에 신경을 쓸까? 아마도 민감하고 쉽게 다치는 자존심이라는 연약한 감정과 내면에 깊이 숨어있는 불안 때문이리라

p.58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취하는 태도가 냉소다

p.63
헨리 데이빗 소로
나는 누구에게 강요받기 위해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아니다. 나는 내 방식대로 숨 쉬고 내 방식대로 살아갈 것이다.
누가 더 강한지는 두고 보도록 하자

p.118
보통 사람들이 사회주의에 매력을 느끼고 사회주의에 목숨을 거는 이유, 즉 사회주의의 비결은 평등사상에 있다.

p.119
사회는 민주의 원리가 작동되지만, 회사는 이윤의 논리가 작동되는 곳이다

p.148
법률은 정치의 자식이다. 정치를 모르고 법율을 알 수 없다

p.156
법의 정신은 힘이 강하고 약하든, 돈이 많고 적든 간에 법 앞에는 모두가 평등해야 한다는 것이다.
금과 권의 우위와 횡포를 막겠다는 것. 여기에 법의 요체가 있다.

p.160
헨리 데이빗 소로
우리는 먼저 인간이여야 하고 그 다음에 신민이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법에 대한 존경보다는 먼저 정의에 대한 존경을 기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p.165
중용의 중은 가운데가 아니라 정확함을 뜻한다.

p.166
신영복
방향을 잡기 위해 끊임없이 흔들리는 지남철의 모습이야말로 진정한 중용의 모습이라 하겠다

p.202
감성의 체험은 왠만한 논리적 설득보다 더 큰 위력을 발휘한다

p.238
지식인의 역할은 모든 사람을 위해 자신 모순을 살아가는 것이며, 모든 사람을 위해 근본주의적 태도로써 그 모순을 초극하는 것이다.

p.244
조지 오웰
내 작업을 돌이켜보건대 내가 맥없는 책들을 쓰고, 현란한 구절이나 의미없는 문장이나 장식적인 형용사나 허튼 소리에 현혹됐을 때는 어김없이 '정치적' 목적이 결여되어 있던 때였다.

p.254
루쉰
울지도 되돌아오지도 않고 먼저 갈림길 어귀에 앉아서 좀 쉬거나 한잠 자고나서 갈 만해 보이는 길을 선택하고 계속 걷습니다....
막다른 길을 만나도 같은 방법을 취해 계속 앞으로 나아가 가시덤불 속으로 헤치고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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