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라랜드 # 의 데미언 셔젤의 첫 영화
워낙이 호평가득 영화라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적당히? 재밌게 봤음
아마 아무 생각도 없이 봤다면 꽤 인상깊게 봤을지도.
뭐랄까.
마지막에 뒤통수치면서 생각할꺼리를 안겨주는걸 참 잘한다.
이런 천재도 있고 저런 천재도 있지만, 노력하는 천재타입은 존경할 만 함.
유교적 꼰대마인드인지 몰라도 극기는 늘 감동이 있으니까.
20분안에 이뤄내는 천재도 있는가하면 20년에 걸쳐 해내는 천재도 있는건데
좀 안됐다는 생각은 든다.
이런거보면 모짜르트는 얼마나 예술이 얼마나 우스워 보였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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