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댓글부대 _ 2020.1.1 book


지극히 사적인 초능력 # 의 장강명의 장편소설.
클리앙에 자주 방문하는 나한테는 꽤나 관심가는 소재였음.

솔직히 별 기대는 안하고봤다.
근데 읽다보니 꽤 재밌었다.
커뮤니티를 파괴하는 방식등이 무척 사실적이여서,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쓸데없는 생각을 하면 읽음.
몰입해서 재밌게 읽었다.

이야기 자체로서는... 모르겠다, 좀 약한듯 한 느낌이지만
커뮤니티를 파괴하는 과정을 알기쉽게 설명하고
맥락을 구성하는 방식은 좋았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p.150
사람들이 화를 너무 내면 그 기업이 망할때까지 조져야지 ... (회사가)썩어있기 때문에 망하는게 아냐. 사람들이 화를 내기 때문에 썩은 걸 그냥 봐 넘기지 못하는 거야. 출생률이 높아지는 게 먼저고, 여자들 치마 짧아지는게 먼저야. 경제지표가 좋아지는건 그 다음이야.

p.164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걸 건드려야 해. 두려움과 죄의식. 백만 명, 이백만 명을 한꺼번에 공략하는 방법은 그것뿐이야.

p.180
메시지를 아주 은밀하게 숨겨야 한다.
나이키 제품은 멋있다 라도 카피는 저스트두잇. 아디다스는 멋지다라도 구호는 임파서블 이즈 낫씽. 슬로건이 멋져야 합니다.

p.206
파쿠르 소년들이 연습을 할 때 그 여자애들인 놀란 눈으로 소년들을 바라보는 거예요. 너무 길면 작위적으로 보이니까 1초도 안되게, 그런 여자애들을 카메라가 휙 지나치게 찍었죠. 그래도 다 알아요. 인간의 눈썰미라는게.

p.213
러시아의 군용무술 시스테마 (존나 짱이네)  https://www.youtube.com/watch?v=8-BBf36pElA

p.244
소름돋는 인터넷 간접광고들 http://www.inven.co.kr/board/webzine/2097/238105

덧글

댓글 입력 영역

btm


si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