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작이라 생각했는데? 얼마전 넷플릭스에 떠서 약간 의아했던.
파프롬홈 개봉탓에 서두른건가. 싶기도 하고.
호불호가 많이 갈릴 것으로 생각되지만.
개인적으로는 극호.
사실 스토리리나 캐릭터 매력도 같은건 그냥 저냥. 오히려 실망스러움.
근데 그걸 다 커버하고도 남을만큼 비쥬얼이 압도적이다.
어찌보면 마이너 취향의 컨셉이라고 생각할 수 도 있을거 같은데.
이런 결정을 한 소니도 대단한듯. 무려 스파이더맨인데.
내용이야 뭐.
근데 캐릭터가 별로인건 좀 많이 아쉽다.
영상 스타일이 워낙 좋아서 캐릭터 매력만 좀 있었으면
좀더 행복하게 봤을텐데.
스타일이 주인공인 느낌이랄까.
그래도 눈호강하면서 잘 봤습니다.ㅋ
+
묘하게 일본애니스러운 위화감?이랄까... 생소함? 이랄까...하는 느낌이 들던데
이걸 보니 이유를 납득.
덧글
흑인풍 음악이 좀... 아쉽달까? 약간 부족했어요. 마침 그전에 본 영화가 보헤미안 랩소디여서 자연스레 비교가 된 점도 있지만...
생각해보니 음악이 좀더 힙했어도 좋았겠다... 싶은 생각이드네요.
근데 임마가 또 막 할램출신 이런건 아니였어서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