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명의 영드를 리메이크 한 드라마.
명작의 반열에 오른 작품을 리메이크하는 부담감이 있었을텐데...
나름 훌륭하게 로컬라이징해서 만들어냈다고 생각함.
이 정도면 훌륭하지.
연기도 다들 훌륭하다.
거의 모든 장면에 다 나오는 정경호도 연기를 잘하더라.
잘 모르는 배우였는데... 신뢰가 가네.
결말을 둘러싸고 뒤숭숭한 이야기가 나오는 열린결말의 방식도
생각할 떡밥을 던져주는것이 꽤나 즐겁다.
원작도 이런 결말때문에 호평을 받았다고 하니까.
오랜만에 즐겁게 정주행한 드라마.
미스터선샤인 # 도 그렇고... 스튜디오드래곤 작품도 관심을 가지고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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