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쏘아올린 불꽃, 밑에서 볼까? 옆에서 볼까? movie / ani


진짜 보고 싶었는데
결국 극장에서 내리기 전에 무리해서 봤다.

솔직히 말하자면 엉망이긴 하다.
내가 본 원작은 이렇지 않았는데.

어느 시점까지는 영화를 트레이싱한듯 똑같이 진행되지만
조금씩 괘가 벗어나면서 뉘앙스가 많이 바뀐다.
마지막 불꽃이 터질 때
영화와 애니가 전혀 다른 느낌을 준다는게 당황스러움.
...그만하면 됐잖아. 그만 둬....

영화가 어린날의 추억을 회상하게 한다면
애니는 오타쿠의 뇌내망상 같은 느낌이랄까. [너의 췌장...#] 같은 느낌이랄까.
전체적으로 나즈나의 몸을 훓는다던지 묘한 앵글을 잡는다던지 하는게 남성향을 노렸다는 느낌을 지우긴 힘들기도 하고.
나야 좋지만. 오타쿠라 죄송합니다.

좀더 찌질하거나 좀더 부끄럽거나 좀더 초라해도 좋았을꺼 같은데.

작화도 엄청난데?? 라는 생각이 들정도는 아니다.
그래도 나즈나라는 캐릭터에는 엄청 힘을 준 게 느껴지는데
나즈나만큼은 참 예쁘게 잘 만들었더라.
그럼 됐지뭐. 하는 생각도 들고

+
그나저나 뮤직비디오는 정말 좋네. 퍼킹굿.



+
중간에 나즈나가 부르는 마츠다 세이코의 노래. 원곡.
확실히 90년대 버블이 꺼지기 전의 일본은 행복만이 가득하구나.


나즈나 버전의 이 노래를 포스팅하신 분이 계셔서 링크를 추가!
https://blog.naver.com/akkoii/221082674586

++
영화 ost중 좋아하는 노래. 정말 찾고 싶었는데 떡하니 유튭에 있네. 세상이 좋아졌다.



덧글

  • 코토네 2018/01/28 22:12 # 답글

    시나리오가 엉망인 것에 비해서 작화는 좋더군요. 특히 나즈나한테 집중이.....
  • 캠비폭발 2018/01/29 12:11 #

    나즈나에 몰빵합시다...의 느낌...ㅋㅋㅋ
댓글 입력 영역

ad_wide


ad_side_c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