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_ 2015.11.20 book


기생충학자 서민의 추천서 중 하나.
하지만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이라는 걸 알았으면 안봤을꺼다.
왠지 모르게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은 분명 재미있지만 그 한계점이랄까? 하는게 명확하게 느껴지는 감이 있어서
어딘가 모르게 답답하다는 인상이 불편하게 느껴진다.
물론 어디까지나 나만의 느낌이지만.

추리소설도 그렇고 연애소설도 그렇고 다 비슷하게 너무 짜여진 틀안에서 벌어진다는 느낌이 드는데
이 책 역시 같은 느낌을 받았다.

물론 충분히 재미있고 감동적이지만 어딘가 불편한건 나뿐인가.
억지스럽달까. 작위적인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고민에 대한 정성스런 답변은 누구에게나 깊은 감사와 감동을 주겠지만
편지를 주고 받는 과정의 기다림과 설램이 배제한 건 너무 좋은 것만 먹겠다는 심보가 아닌가 싶다.

+
지금 생각해보면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의 그 밀폐된 분위기는
살인추리물이 더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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