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채피 _ 2015.3.20 movie / ani


응근 평가가 박한거 같던데 난 나쁘지 않았다.
뭐 많이들 얘기하는 것처럼 시나리오도 별로고 개연성은 떨어지고 안드로메다 엔딩까지.
욕먹을꺼리는 찾아보면 한바가지 나올 듯.

근데 난 이게 영화의 단점이라고는 생각치 않는다.
욕할꺼리가 많은만큼 그것들에 대한 변호의 여지도 많은 영화인듯.
어차피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중요한거니까.

생명체로서의 로봇가치나 영원한 삶에 대한 암시같이 지나치게 과감한(발칙한) 결말탓에
상식선에서의 인간 존엄성이 훼손된듯한 느낌이 들어서 반감을 가진 사람들도 많은것 같은데. 
오히려 이런게 우리 사고의 지평을 더 넓혀주는게 아닌가 싶다.

내가 본 작품들중에는 로봇이 생명으로서의 가치가 인간과 가장 동등하게 평가된 작품이며
이제는 영원한 삶에 대해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담고 있는 메시지가 훌륭하다고 난 생각한다. 좋았다.

+
최강의 갱스터 로봇 간지는 역시!

++
USB안에 담기엔 그래도 좀 크지 않을까? 마음이란게...

+++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영화로서의 재미도 훌륭했던 작품. 채피 졸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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