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간츠 _ 2015.1.23 book


2000년 연재가 시작되었는데 어느새 완결이 되어있었구나.
맛탱이 간 만화 순위로 꼽자면 1,2위를 다툴정도로 여러모로 상상초월의 만화였다.

주인공이 졸라 고군분투해도 지구 멸망으로의 흐름은 전혀 막지 못한다.

그러기는 커녕 아무리 초인적인 활약을 해도 자기 몸하나도 지키지 못하는
우주적인 관점에서의 한낮 미물에 불과하다는 점이 보는 내내 답답하게 만든다.

근데 이게 또 묘한게 워낙에 답답한 한계를 가두고 진행하다보니 몰입감이 극에 달한다고 할까.
아무튼 정신없이 빠져들어 봤다.
이런 몰입감의 만화는 오랜만인듯.

작화 퀄리티는 훌륭한데 특히 마지막 거대로봇신의 작화는 황송할 지경
마지막이 좀 뻔하게 흘러간 느낌이 좀 아쉬웠지만
이런 맛탱이 간 고퀄 만화는 언제나 환영이다.

+
그나저나 흡혈귀들은 도대체 뭐였지??
작가 인터뷰대로 그냥 그리고 싶은 것들 다 그리고 끝낸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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