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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작가가 사랑한 소설 _ 박여진, 한은정 엮음 _ 다음생각 book

8명의 문학 작가들의 삶과 철학을 가벼운 분량으로 설명하고 그 작가의 단편작을 같이 소개한다.
가벼운 분량이긴 하지만 그 대부분을 동시대를 살아간 다른 작가와의 관계를 설명하는데 많은 부분을 할애한다.

작가의 설명에 객관적인 정보보다는 주관적인 판단이 많이 들어간 모양새라
이 책의 내용이 완전사실이라고 생각하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그 시점이 신선해서
작가들의 인간적인 매력을 새롭게 알게 되기도 한다.

문학계의 뒷얘기를 듣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달까.

몰랐던 작가의 대한 소개와 작품을 함께 읽으면서
나와 코드가 맞는 작가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다는 점이 이런 책의 미덕이지.
특히나 동구권 혹은 사회주의적인 성향의 작가들을 몇몇 알게되어 재밌게 읽었다.

역시 천재작가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인 만큼 단편이지만 글의 힘을 느낄수 있겠더라.

1. 안톤 체호프 / 개를 데리고 다니는 여인
- 기본적으로 비꼬고 조롱하고 자조적인 성향의 사람인듯. ㅋ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 딱히 살고 싶은 마음도 없다. 그렇다고 죽음을 기다리는 것도 아니다. 다만 산다는 것이 그저 지겨울 뿐이다.
- 막심 고리키 요체크

2. 스콧 피츠제럴드 / 오! 적갈색 머리 마녀
- 위대한 개츠비를 봐야하는데. 

3. 셔우드 앤더슨 / 이유를 알고 싶다.

4. 제임스 조이스 / 애러비
- 개뿔도 모르는 나도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스는 알고 있을 정도니.
젊은 예술가의 초상은 비교적 읽기가 쉽다고 하니 한번 요체크

5. 캐서린 맨스필드 / 차 한 잔

6. 잭 랜던 / 모닥불 피우기
- 이야. 모닥불피우기라는 단편이 인상적이였다. 담에 잭 랜던의 글을 찾아 읽고 싶다.

7. 이디스 워튼 / 은자와 길들지 않은 여인

8. 구스타프 플로베르 / 순박한 영혼
- 순박한 영혼이라는 소설도 맘에 들었다. 난 이런 종류의 마른 흙에서 진주같은 의미를 찾아내는 걸 좋아한다.
- 장 폴 사르트르의 [집안의 백치] 플로베르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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