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
의외로 이야기에 깊이가 있다거나 눈물나는 반전이 있진 않더라.
이 영화가 명작이라 평가받는데는
탁월한 감정의 묘사와 아름다운 영상때문인 듯.
뭐랄까.
근데 이게 또 졸라 짱인게.
졸라 짱으로 슬프게 이쁘다고 할까. 하는 영상미가 압권이다.
뭔 내용인지 어떤 느낌인지는 모르겠는데 왠지 눈물날꺼 같은 기분이랄까.
잘 몰랐는데 양조위도 졸라 잘생겼더라.
장국영이야 원래 짱이였지만
양조위는 멋진 중년쯤의 느낌이 강했는데 여기서 보니까 진짜 간지쩔더라.
+
한번만 보면 좀 섭섭한 느낌의 영화들이 종종 있는데...
이것도 나중에 더 크면 다시 한번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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