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프랑스아이처럼 / 파멜라 드러커맨,이주혜 _ 2014.2.8 book


아이에게 모든 걸 쏟아붇는게 정답은 아니라는 육아의 새로운 개념을 이야기해주는 책.
부모도 아이도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육아법으로 충분히 공감할만 한 가르침이 가득하다.
평소 나의 생각과 크게 다르지 않아 나의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에 기쁘게 읽었다.

"아이에게의 지나친 간섭"을 최소화 하고 아이를 어른과 동등한 인격체로 대해야 한다는 게 주된 내용.
그에 따라 각 경우에 따른 자세한 예시와 경험을 들려주고 있어 공감하고 받아들이기가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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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072
라 포즈la pause(잠깐 멈추기)는 매우 중요하다. 늦은 밤 소란에 부모가 조금만 덜 대응하면 아기는 대체로 잘잔다.

p.075
답변을 내놓기 전에 먼저 질문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상식이다. 아기가 울 때도 똑같다. 우는 아이에게 귀를 기울이는 것이 먼저다.

p.78
출생 직후부터 아기가 진짜 울때와 칭얼댈 때를 구별해야 한다.

p.88
프랑스 유아의 식사시간은 통상적으로 8시, 12시, 16시, 20시다.

p.98
아이들에게 인내심을 가르쳤다. 아기들이 울기 시작한 뒤 5분을 기다렸다 안아주었다.

p.105
아이가 때를 쓰면, 즉 쇼핑 중 갑자기 장난감을 사달라고 조르면 매우 차분한 태도로 다정하게 장난감을 사는 것은 오늘의 계획이 아니라고 설명해야 한다. 그런 다음 아이의 관심을 다른데로 돌리는 것도 한 방법이다. 자기 얘기를 들려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p.117
프랑스 탁아소 선생님은 체육관에 아이들을 데려가는 목적이 운동이 아니라 아이가 자신의 신체를 [발견]하게 하는 것이라고 열변을 토했다.

p.120
전 늘 약간 엄하게 구는 경향이 있어요. 그냥 놔두면 두 단계는 퇴보하는 몇가지 영역이 있거든요. 그런 일들은 좌시하지 않아요.
예를 들면 식사, 취침, TV시청이다.

p.126
돌토는 아이들의 신체적 증상 중 상당수가 심리적인 기원이 있다고 여기고 아이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

p.126
조금 더 큰 아이들에게는 치료를 해줄 때마다 돌멩이 같은 물건으로 직접 치료비를 지불하게 함으로서 독립심과 책임감을 강조했다.

p.128
돌토는 아이에게 최고의 이익은 무한한 행복이 아니라 합리적인 이해라고 보았다.

p.128
부모 스스로에게 "자기 자신을 신뢰하라. 당신은 생각보다 많은 것을 알고 있다."

p.183
왜 엄마가 아이의 모든 것을 해야 하는가? 아이가 설령 혼자 옷을 갈아입고 신발을 신느라 시간을 다 허비하여도 스스로 문제를 해결했다는 데 꽤나 흡족해한다.

p.209
네 방에 혼자 있을때는 해도 돼. 화장실에서 혼자 있을때도. 하지만 어린이 집에서는 안돼. 식탁에서도. 엄마와 아빠랑 있을 때도. 길거리에서도. 그게 인생이야. 차이를 반드시 이해해야해.

p.251
프랑스 아이들의 첫 이유식은 쪄서 으깬 녹색콩류, 시금치, 당근, 호박, 부추줄기 같은 것들이다.

p.252
프랑스 부모들은 의도 면에서나 실천 면에서나 채소를 전혀 다르게 대한다. 아이들에게 각 채소의 맛을 설명해주고 샐러리나 부추같은 먹기힘든 채소와 처음 만나는 순간부터 그게 평생 지속될 관계임을 알려준다.

p.253
자는 법, 기다리는 법, 인사하는 법을 반드시 가르쳐야 하듯이 먹는 법도 가르쳐야 한다.

p.254
같은 재료를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하라. 아이는 다른 색깔, 다른 질감, 다른 향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p.254
음식에 대한 대화는 좋다, 싫다 차원을 넘어서는게 좋다. 예들 들어 채소를 보여주면서 아삭거릴까? 베어 물때 소리가 날까? 무슨 맛이 날까? 입안에서 어떤 느낌이 들까? 등등 다양하게 묻는다. 또 맛게임도 제안한다.

p.259
아이가 얼마나 많이 먹느냐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하지만 접시에 있는 음식을 최소한 한입씩은 먹어야 한다.

p.283
"때리지 마"보다는 "너는 때릴 권리가 없어", "하지마"보다는 "동의하지 않아"라는 말한다. 

p.292
어느 날 저녁 빈을 재우면서 "떄로는 너에게 베티즈가 필요하다는 걸 엄마도 잘 안다."고 말해주었다. 빈은 꽤 안도하는 것 같았다. 공모의식이 발생하는 순간이다.

p.316
빈은 몹시 차분하고 흡족해 하고 있었다. 자율이 얼마나 빈을 행복하게 만들었는지 놀랐다. 빈은 스스로 새로운 일을 해냈고 그걸 내가 목격했다는 사실을 몹시 기분 좋게 생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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