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야간비행(외) _ 생 텍쥐페리 (2012.7.28~2012.7.30) book

야간비행(외) 범우사 _ 생 텍쥐페리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소설 어린왕자.
생 텍쥐페리의 소설은 다 읽어보고 싶었는데
마침 우연찮은 기회에 중고서점에서 [야간비행]을 구할 수 있어서 읽어 봄.

확실히 어린왕자와는 다르게 성숙한 문체에 조금은 어려운 방식으로 이야기한다.

내가 본 책이 1985년 초판발행된 책으로
조금은 읽기 힘들게 번역이 되어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책을 읽는 것이 좀 수고스러웠다.

그럼에도 작가의 특유한 관찰력과 직관력은 확인할 수 있다.

+
어린왕자를 기대하고 읽으면 안됨

++
번역이 뒤죽박죽인건지 내가 이해력이 딸리는건지
야간비행 외 나머지 편들은 읽다 포기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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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3 서문 - 앙드레 지드
왜 플라톤이 인간의 덕성 중에 용기를 최하위로 등급지었는지를. 그것은 별로 아름다운 감정으로 이루어진것이 아니라네. 약간의 격노, 약간의 허영심, 많은 고집과 천박한 스포츠적인 쾌락등으로 이루어진 것이라네. 단추를 푼 셔츠 위로 팔짱을 끼고는 잘 숨을 쉬지. 밤에 일어난 일이라면 커다란 바보짓을 했다는 감정이 거기 덧붙여진다네. 절대로 나는 다만 용감하기만 한 사람을 존경하지 않겠네....사람은 사랑하는 걸 감추듯 용감한 것을 감춘다....교양있는 사람이 선행을 감추듯이 용감한 사람들은 그들의 행동을 감춘다. 그들은 자기 행동을 가장하거나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

p.36
때로는 라비에르가 말하기를 
"저 사람들은 행복하다. 저들이 하고 있는 일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저들은 내가 엄하기 때문에 일을 사랑한다."

p.43
음악가가 불면증으로 아름다운 작품을 창조할 수 있었다면 그 불면증도 아름다운 것이다... 이것 좀 봐. 사랑을 도망가게 하는 이 추함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르루에게 있어서 훌륭한 점은 자기 생을 단지 일에만 몰두하게 만들었던 그 못생김 덕이었다는 말이다.

p.45
당신이 명령을 내리는 자들을 사랑하시오. 그러나 그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은 하지말고.

p.90
그는 그것이 함정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어떤 틈새에세 세 개의 별을 발견하고 그 별을 향해서 올라가고 나면 다시는 내려올 수 없게 되어 그곳에서 별을 깨물며 영원히 머물게 되곤 한다...그러나 빛에의 목마름이 너무나 강했기에 그는 올라가고야 말았다.

p.98
사람들이 그녀의 존재를 너무 뚜렷이 알까 두려워서 기침이 나도 눈물이 나도 참았다. 그녀는 자신이 벌거벗은 듯이 온당치 못하고, 있어서는 안 될 곳에 있는 듯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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