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직 그대만 (Always, 2011)
멜로 | 105 분 | 15세 이상 | 한국 | 2011.10.20 개봉
감독 | 송일곤
출연 | 소지섭, 한효주, 강신일, 박철민, 윤종화
제작/배급사 | HB엔터테인먼트,51k/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예쁘다. 예쁘고 멋있다.
권투, 장애, 운명적 만남, 뭔가 멜로스러운 것은 모두다 모았다.
분명 상투적이지만
상투적인 것 이상으로 멋지고 이쁘다.
한효주는 이쁘고 소지섭은 간지작열한다.
두 배우는 조형적 완성도 뿐 만아니라
좋은 연기로도 영화에 큰 기어를 한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겠지만)
그냥 맘먹고 울 수 있는 영화는 많지만
마지막을 행복하게 끝내줘서 감사한 마음이 드는 영화를 본 경험은 드믄거 같다.
진저리나는 삶의 얘기는 없지만
그렇기 때문에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운 조형물을 보는 것 같이 파랗고 투명한 느낌이 난달까.
캠비별점 : ★★★★
한줄감상 : 상투적으로 울 수 있는 멜로지만 그 이상으로 아름다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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