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의 비밀_완전편] 30_남훈이 건넨 약은 독이였다?! 슬램덩크의 비밀




풍전대 북산전.
남훈은 스포츠맨쉽에 어긋나는 필살 무릎치기를 서태웅에게 시전한다.






하지만 존경하는 노선생님의 한마디로 제정신을 차렸는지 자신의 행동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고
늦은 밤, 북산의 숙소인 청수장에까지 찾아가
"이 약을 바르면 부었던 곳이 가라앉을지 몰라"라고 말하며 수수께끼의 약을 건넨다.




이 장면을 한켠에서 지켜보던 강백호는 "독?!"이라고 생각하고 기뻐하지만
이런 기쁨도 잠시, 다음날 서태웅의 왼쪽 눈(우리나라 판에서는 오른쪽눈입니다만.)의 부기는 가라앉는다.

서태웅은 예전에 강백호에게 박치기를 당했을 때, 한동안 낫지 않았던 모습을 생각해보면
그다지 상처가 금방 낫는 체질은 아닌 듯하다.











남훈의 팔꿈치치기 역시 뇌진탕을 일으킬 정도였으니 결코 가벼운 상처는 아니였을것이다.






남훈이 약을 건냈을 때, 이미 바깥은 어두워져 있던 것을 보면
낮이 긴 여름의 8월달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적어도 9시는 지난 시점으로 보인다.




약을 받은 후 바로 발랐다고 하더라도
다음날 11시반 산왕전까지는 약 12시간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다.

채 24시간도 지나지 않아서 부기가 가라앉은 것이다!!



상처가 잘 낫는 타입도 아닌 서태웅의 붓기가 이렇게 짧은 시간안에 빠졌다는 것은
남훈이 준 약은 상당히 즉효성이 있음을 알수 있다.

남훈 스스로가 밝혔듯이 남훈네 집은 약국이다.
일반인보다 여러 약품들을 손에 넣기 쉬운 환경이다.




의약품중에는 간단히 살 수 있는 약이 있는가하면
의사의 처방없이는 구할 수 없는 약들도 있다.

남훈이 건낸 약 정도의 즉효성이 있는 약품이라면 아마도
의사의 처방없이는 손에 넣기 힘든 약일 것이다.

게다가 남훈이 건낸 약의 케이스에는 약품의 이름조차 써있지 않다.

서태웅조차 과연 효과가 있을지 반신반의하며 사용한만큼
일반인에게 생소한 약인 것이다.

결과를 종합해보면 그 약은
흔히 손에 넣을 수 없는 남훈네 집에서 직접 제조한 연고타입의 오리지널 약인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어떠한 약이라해도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만큼
약간의 부작용들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상황에 따라서는 그 부작용이 독이 될수도 있는 것이다.

그 약을 바르고 난 후의 시합인 산왕전에서
서태웅은 다른 시합에서와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인다.
강백호에게 말을 거는 횟수도 많아지고, 제법 의미있는 말을 건내기도 한다.

서태웅을 그 정도까지 변화시킨 것은, 혹시라도 남훈이 건낸 수수께끼의 약의 부작용 때문은 아니였을까?
만약에라도 이게 사실이라면 강백호가 생각한데로
수수께끼의 약은 서태웅에게 "약"이 됨과 동시에 "독"이 되기도 한 것이다!


그리고 덧붙이자면.
에이스킬러 남훈도 사람의 자식인지라
가족을 위해서 약국선전을 위해 서태웅에게 약을 주러 온 것이라고 생각해볼 수 도 있다.
혹시 그렇다면, 상대에게 부상을 입히는 행동들 역시 영업활동의 일부였다고 생각해볼수도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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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비의 변

이번 이야기의 요점은
남훈이 건낸 약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강백호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 것은 아닐까?
라는 정도가 되겠지만...흠...

이 이야기 역시 좀 억지가 있군요.

감히 좋아하는 농구를 엮어서
영업활동이니 하는 생각을 하는 것은 기분 나쁘기까지 하구요...
뭐 웃자고 하는 소리겠지만...


그나저나 저도 어렴풋이  생각했던 것이긴 한데
산왕전에서의 서태웅은 다른 때와는 좀 다르게 강백호를 대한 것은 사실입니다.

왠지 강백호를 인정하는 듯한 뉘앙스를 많이 풍기던 느낌이랄까.

나올테면 나와라! 하는 것도 그렇고.
마지막의 패스도 그렇고.

농구선수로소의 강백호의 능력을 인정하기 시작한 것일까요.

아! 그리고 남훈의 무릎치기 부분에서는 약간의 오역?이랄까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은 나중에 따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덧글

  • jinpak 2011/02/18 02:19 # 답글

    요즘 슬램덩크 다시 보고 있는데, 이 곳 글들 정말 재밌네요. 이 책 번역본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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