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의 비밀] 18_ 변덕규의 미래가 위험하다!! 슬램덩크의 비밀



능남의 변덕규는 채치수와 관련된 일이라면 언제나 투지를 불태웠다.
계기가 된 것은 1년 전의 시합으로,
그 이후 변덕규는 채치수에게 지지 않기 위해 그토록 싫어하던
풋워크의 연습량도 늘리고 다리와 허리를 기초부터 다시 연습하기도 했다.





북산과의 연습시합에서 변덕규가 무릅아대를 하고 있는 것을 보면
그 동안  풋워크연습에 열심이였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된다.





또 강백호의 파울로 코피가 나기도 했지만
어느샌가 지혈을 위해 코에 꽂아 두었던 것이 뻐져있고
피도 멎어 있는 것을 보면 그가 얼마나 북산전에 열의를 불태웠는지가 느껴질 정도다.

하지만 결승리그가 시작되면서 변덕규는 무릅아대를 하지 않고 출전한다.
--했던 무릅의 상태가 좋아졌다는 것일까.





아니. 북산과의 연습시합이 끝나고 변덕규는
"지역예선에서는 내가 이긴다." 라고 말하고
북산과 삼포와의 시합에서는
"금년의 북산고는 강하다." 라고 말하면서
타도 채치수, 타도 북산을 위해 노력해 왔음은 틀림없는 듯하다.

그런데 다리와 허리의 훈련은 이제 그만 두었다는 것일까.
북산과의 연습시합 이후에는 풋워크를 연습하지 않았다는 것인가.

이런 변덕규는 북산과 산왕과의 시합 절정의 순간에
채치수를 독려하기 위해 무채를 만들기 시작한다.
요리사의 수행을 하고 있던 변덕규 나름의 격려방법이였을까.

하지만, 무채를 만드는 그의 손위치는 좀 기괴하다.
오른손의 엄지손가락이 칼의 한쪽 면에 놓여져있다.




이래서는 무의 껍질을 벗길 수가 없지 않은가.
오히려 까딱 잘못하면 무를 들고 있는 왼손을 베어버릴꺼 같지 않은가.

제대로 칼을 다루는 법을 배우지 않았을 뿐 아니라,
시합중의 체육관에 칼을 들고 오다니 총검법위반으로
실형을 받을지도 모르는 상황인것이다.

풋워크의 연습도, 요리사 수업도 적당히 적당히.
게다가 범죄자가 될지도 모르는 상황까지 벌이다니.

이래서는 정말 변덕규의 미래가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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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비의 좌심방

이야. 이야.
이건 정말 위험하네요.
변덕규가 무껍질을 벗기고 있는 걸 보면 정말 위험해 보이긴 합니다.
정말 왼쪽 손을 베버릴지도 모르는 자세네요.

그러고보니 풋워크의 연습이야기도 상당히 설득력 있네요.
무릎아대라니...
오프시즌에 열심히 했으니까 예선이 시작되고 나서는
그만 둔것일까요.

고교생이 무릎에 무리가 갈만큼 연습하는 것도 문제가 있겠지만.
변덕규정도의 하드웨어면 어느정도의 연습만으로 무릎에 부담이 될텐데
오히려 열심히 연습해야 할 시기에 무릎아대가 필요없을 만큼
연습에 태만했던 것일까요.

하지만 역시 팀의 주장으로서
겉으로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굳은 일을 도맞아 하는
변덕규 역시 매력적인 캐릭터이긴 합니다.

덧글

  • 식병장 2009/10/21 23:16 # 답글

    ㅋㅋㅋ 두목원숭이 강백호한테 경기면에선 밀렸죠ㅎ
  • 캠비폭발 2009/10/24 16:54 #

    덕규는 팀의 기둥으로서 어느 정도의 활약을 해줘야만 하는 선수지만
    강백호은 예상외의 옵션으로 조금의 활약에도 팀에 큰 활력을 줄 수 있는 위치니까요

    인사이드플레이어들에게 있어서 뛰어난 운동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정말 큰 장점인듯 싶습니다.
  • 욱히북 2009/10/30 08:59 # 답글

    슬램덩크를 10번도 넘게 보았지만, 아직도 다리와 허리를 기초부터 다시 닦는 다는게 어떤건지 궁금합니다.
    저도 해보고 싶어요.
    물론 수돗가에서 토도 좀 하겠지만 말입니다.
  • 캠비폭발 2009/10/30 09:00 #

    그것도 매일 말입니다...ㅋㅋ
  • zz 2010/08/06 12:46 # 삭제 답글

    zz
  • 우연 2013/09/03 17:41 # 삭제 답글

    안녕하세요. 우연히 들러 슬램덩크의 비밀을 1편부터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다들 흥미로운 내용인데요, 저 '변덕규의 무 껍질 깎기'에 대한 내용은 약간 반박을 하고 싶군요^_^
    아직 초보지만 주부인 저로선, 무 껍질은 저렇게밖에 깎을 수 없다고 봅니다.
    저렇게 무처럼 한손에 쥐기 힘들만큼 굵은 것은 저렇게 쥐고 조심조심 깎을 수밖에 없죠.
    지금 컴퓨터 옆에 놓인 무 굵기의 컵을 들고 아무리 생각해 봐도 저게 최선입니다.
    손가락으로 무 윗부분만 잡고 썰 수도 없는 노릇이고 엄지와 중기를 한껏 벌려서 무를 잡는 것은 더더욱 위험하겠네요.
    그나마 안전한 방법은 손에 쥐기 쉽도록 가로로 몇조각을 먼저 썰고 나서 껍질을 깎는 것이겠지만
    그 경우에도 왼손 엄지는 저 위치가 아니면 어디에 두면 좋을까 싶네요 ㅋㅋㅋ
    변덕규는 저렇게 무를 쥐고 시선은 다른 곳에 두고도 원활하게 무를 썰만큼 아버지 아래에서 열심히 수행을 쌓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베테랑 주부님들은 무 껍질을 어떻게 벗기시는지 궁금해 지네요. 저는 결혼한지 4달도 채 안된 초보 주부라서요 ㅋㅋㅋㅋㅋ
  • 배길수 2015/02/12 00:45 #

    원글 작성 시점에서 6년, 덧글 작성 시점에서 2년이 지나 이런 덧글 달기 뻘하지만 여튼 - 무를 잡은 손이 아니라 칼을 들고 있는 손의 엄지가 잘못 그려진 겁니다. 돌려깎기를 정면에서 그린다면 칼 쥔 손의 엄지도 보이면 안되죠 ㅎㅎ
  • 나디아 2016/11/02 13:03 # 삭제 답글

    능남(료난)고도 남녀공학인지요? 능남(료난)고 연습시합때 여고생들이 많이 보여서요 능남(료난)고는 남자고등학교고, 그 주변에 있는 남녀공학 고등학교 내지 여자고등학교에서 온 여고생들이라고 생각함ㄴ 되는 것인지요? 그리고, 변덕규(오오즈미 쥰) 요리사의 칼 쥐는 자세가 잘못됐다는 것도 여기서 처음 알았습니다 변덕규 요리사에게 그 집에 가서 음식을 먹고, 팬이라고 하면 초밥 1접시라도 조금 더 얻어먹을 수 있겠죠 ㅎㅎㅎㅎㅎㅎㅎ 농담이고, 능남(료난)고에 속한 카나가와현이 전국티켓이 3장이었다면 능남(료난)고도 전국대회에 나갔을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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