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 _ 2017.12.15 movie / ani


범죄도시 재밌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결국 오늘 날잡고 봄.
근데 진짜 재밌다.

어느 한 구간 느슨해지는 순간없이 계속 달리는데 그게 또 계속 재밌다.
마동석이야 그렇다쳐도... 운계상이 나오는지도 몰랐는데 장첸 역할이 멋있더라.
연변말 쓰는데 그것도 그렇게 간지가 난다.

마동석이 주인공이긴 한데.. 대부분 나처럼 마동석보다는 장첸의 장면들을 기대하면서 봤을 듯.
그러고보면 윤계상도 의외로 참 특이하고 매력있는 인물인거 같다.

근데 윤계상이 조선말을 쓰니까 대사의 반은 못알아 듣겠더라....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_ 2017.12.12 movie / ani


마블영화가 대부분 그렇지만 뭔가 이야기에 특별한 구석이 있진 않다.
영상을 보는 맛이 굉장하고 레이첼 맥아담스가 귀엽다.

시각효과는 정말 굉장한데, 사람이 보는건데 이런 감각으로 만들어도 되나? 싶을 정도랄까.
중반을 넘어가면 이해를 포기하게 되더라.

기대를 많이해서 그런지 엄청 재밌다! 고 느끼진 못했는데 깔끔하긴 하다.

+
좋아하는 매즈 미켈슨도 나오는건 덤

[영화] 위대한 개츠비 _ 2017.12.5 movie / ani


디카프리오는 뭔가 특별한게 있다.
토비 맥과이어도 멋지긴했는데, 디카프리오가 너무 빛나더라.

영화는 나쁘지 않은 듯.
개인적으로 고전은 지루해하는 편인데,
영화에서는 이거저거 빵빵터지며 눈이 즐거운 영상으로 그런 지루함을 덜어준다.

영화를 어디서 누구와 어떻게 봤느냐에 따라 꽤나 여운이 있는 영화였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돌려말하면 나에겐 그리 흥미롭지 않았다는 이야기.

무엇보다 뭐랄까... 배경상식으로 당시 미국상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
진정 개츠비를 이해할 수 있을꺼 같은데... 잘 모르겠더라.

그리고 원작의 데이지는 좀더 속물이다. ㅋ

[책]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_ 2017.11.18 book


일본에서도 인기가 있긴한거 같더라.
웹소설로 시작한 라이트노벨.

원래 출신같은걸 잘 따지지 않으려고 하고
마션# 이라는 아주 좋은 선례도 있고해서 살짝은 기대했었는데.

막상 그 내용은 특별한 엣지없는 연애물이라고 해야하나.
고교버전 국화꽃향기같은 느낌.

개인적으로는 비겁한 중이병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극도로 수동적이지만, 누군가가 억지로 맛있는걸 떠먹여주고, 심지어 거기에 책임도 지지 않는다는 설정.
뭔가 찌질이들의 환상을 긁어주는 소설이랄까.

뭐 알겠는데.....
세상은 이렇게 말랑하진 않더라.

+
갑자기 자자의 버스안에서가 생각난다.
"네 눈빛만 보고 네게 먼저 말걸어 줄 그런 여자는 없어 나두 마찬가지야"



[POP] Can't Give You Anything (But My Love) _ Stylistics 스타일리스틱스 music


오늘의 노동요
자꾸 개츠비 광고노래가 귀에서 떨어지질 않아 찾아 봄



새삼 키무라 타쿠야는 매력 넘친다.

[영화] 택시운전사 _ 2017.11 movie / ani


화려한 휴가보다는 훨씬 좋았다.
뭐...화려한 휴가는 기억속에서 별로 좋은 인상으로 남아 있지 않아서...
대충 비교해도 화려한휴가보다 별로인 영화는 타워# 정도일까나.

일단 역시나 믿고 보는 송강호다.
이젠 어느 연기를 해도 보는 내내 황송할 정도니까.
유해진도 멋지더라.
송강호랑 비교해도 크게 손색이 없는 느낌.

그나저나
진짜 나쁜놈들이다.
사람하나 만드는데 들이는 수고를 생각해보면
사람 하나하나를 그렇게 쉽게 생각할수 없을텐데...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내 목소리를 내야하는 이유.

[영화] 토르:라그나로크 _ 2017.10.27 movie / ani


정말 오래간만의 영화.
경파하기 그지없다.
왠지 모르겠는데 킹스맨 이후에 다들 영화들이 점점 경파해지는 느낌이다.
뭐 좋지. 유쾌하니까.
어차피 가볍게 즐기기 위한 컨텐츠이니까.

마감은 좋아 보인다.
어쨌던 이야기가 잘 붙어있고, 납득할 수 있게 흘러간다.

결국 나쁜건 토르 아빠고 집안 싸움에 온국민이 나앉게되는건 현실이나 별 다를게 없어보인다.
뭐 깊게 생각하고 볼건 아니지만.

로키도 좋아하고 스컬지(스타트랙의 번즈)도 좋아해서
더 즐겁게 볼 수 있었다.
스컬지가 기관총 두 자루 들고 펼치는 무쌍난무는 참 신나더라.

+
요즘 마블을 보면 왠지
블락비나 시스타같이 유닛으로 활동하는 아이돌이 떠오른다.

+
쿠키영상은 두개.
어디까지나 덤이지만, 스탭롤에 끝난후에 나오는 영상은 기다린 값어치를 하진 않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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