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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검사외전 _ 2018.10.10 movie / ani


강동원 + 황정민 조합이면 안 볼 이유가 없지
부당거래로 시작해서 쇼생크탈출, 오션스일레븐을 거쳐서 어퓨굿맨으로 끝나는 느낌.

와! 하는 건 살짝 약한데, 재밌게 볼만함.

그나저나 강동원은 진짜 멋있고 잘 생겼구나.
그리고 누구 때리는건 황정민이 참 찰지게 잘 때린다.

넷플릭스 감사합니다.

[책] 당신이 찾는 서체가 없네요 just my type _ 2019.9.25 book


좋은 책
전반적으로 영문서체에 대해서 다룬 책 (당연하지 영국인인데) 을 번역한 것이다보니
가끔 표현이나 문화적인 맥락에서 선뜻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도 없진 않지만.

그래도 우리가 자주 접할 수 있는 서체들에 대한 에피소드들을 들을 수 있는 점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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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9
애플은 초기 아이팟까지 모든 메뉴와 대화상자에 시카고Chicago 를 사용했다.

p.10
컴퓨터로 폰트를 바꾸는것만큼의 일상적인 예술적 자유로움을 상상하긴 힘들다.

p.26
코네어(코믹산스 제작자)가 제작한 또 다른 서체 / 트레뷰세트 trebuchet  - https://goo.gl/PPbeKF

p.27
코세어
"코믹산스를 좋아한다면, 타이포그래피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 아니다. 하지만 코믹산스를 싫어한다면, 타이포그래피를 정말 모르는 사람이다.
두 경우 모두 다른 취미를 가지는 것이 낫다."

p.28
Comic Sans walks into a bar, and the bartender says,
"We dont serve your type"
코믹산스가 바 안으로 걸어 들어가자 바텐더가 말했다.
당신 같은 타입의 손님은 안 받아요.

p.31
(뱀보는) 서체는 일상에서 거의 의식되지 않고 지나쳐야 한다는, 즉 정보는 알려주시만 놀래켜서는 안된다는 대전제에도 잘 들어 맞는다.
책표지에 사용되는 폰트는 사람을 단지 유인만 해야 한다. 한번 원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면 한발짝 뒤로 물러나야 한다. 파티의 주최자처럼 말이다.

p.57
전문가들이 뽑는 최고의 쿠퍼블랙 폰트는 ATF 쿠퍼하일라이트 다. 이 서체는 광택이 있는 삼차원 스타일로, 글자 가운데에 힌 선이 들어가 있다. 이는 속도감을 나타내기 위해 옆면에 붙이는 띠처럼 글자에 힘찬 느낌을 더해준다.


p.61
판독성을 가리는 유명한 '눈 깜박임 실험'이 있었다. 눈에 피로가 느껴지면 더 많이 깜박인다. 친숙한 서체는 눈을 덜 깜박이게 한다.
최고로 입증된 서체는 벰보, 보도니, 게러몬드

p.67
사람의 뇌는 균일하고 명확한 것을 기대하지만, 눈은 의외로 착각을 즐긴다.

p.69
비어트리스 워드 Beatrice warde - 강한 마음을 가진 여자의 강한 말
당시 모든 인쇄업자들 워드의 말을 벽에 걸어 두었다.

여기는 인쇄 사무실이다 / 문명의 교차점 / 모든 예술의 피난처
시간의 황폐함에 대항하는 / 두려움 없는 진실의 무기고
속삭이는 소문에 대항하는 / 끊임없는 무역의 나팔
이곳에서부터 단어는 날아오른다
소리의 파동처럼 사라지지 않고 시간속에 스며들고
서두르는 손놀림에 무너지지 않고 증거로 입증된다
친구여, 그대는 신성한 땅위에 서있다 / 여기는 인쇄 사무실이다.

p.70
인쇄는 유리처럼 드러나지 않아야 한다.

p.77
영화에 잘못된 서체 사용
https://www.marksimonson.com/notebook/view/typecasting

p.82
기술적으로 타이포그래피는 지면이나 화면에 구현되는 활자의 조합과 모양에 관한 것이고, 서체 디자인 글자의 형태 자체를 만드는 일이다.

p.88
이케아는 웹사이트와 인쇄에서 동일한 서체를 사용하기 위해 푸투라에서 버다니로 서체를 변경했다.
(당시 버다나는 웹환경에서 몇안되는 사용가능한 폰트였다. 다만 1년도 지나기 전 푸투라도 웹에서 사용가능하게 되었다)
(이케아 버다나 서체는 진짜 ...ㅠㅠㅠ)

p.106
담백하고 기본적이지만 자의식이 뚜렷한 개러몬드는 컴퓨터 풀다운메뉴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디폴트서체로 군림하고 있다.

p.108
캐즐론 - 오늘날 가장 훌륭한 것으로 여겨지는 것은 ITC 540 캐즐론 이탤릭.
캐즐론의 엠퍼샌드로 만든 티셔츠는 지나가는 사람들의 호기심을 끌 만큼 인상적이다.

** 앰퍼샌드(Ampersand, &)는 기호의 일종이다. And(그리고)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p. 137
뱅크스앤드마일스의 가이드라인은 런던교통국의 디자인 팀원들에게  문서로 전달됩니다.
"이것들은 어떤식으로도 변형되서는 안됩니다. ... 부득이한 경우에는 길산스를 사용하세요."

p.143
영화 [헬베티카]의 대전제는 헬베티카는 전 세계어디에나 있으며 마치 산소같다는 것이다.

p.151
1980년대 라이노타입은 이질적인 헬베티카를 통합했고, 통상적으로 헬베티카 노이에 Helvetica neue 라고 부른다.
요즘 우리가 보는 헬베티카다.

p.153
아드리안 프루티거
새로운 유럽을 나타내는 궁극의 상징으로서 힘을 잃어가는 푸투라를 대체할 서체, 그리고 세계 최고의 서체라고 주장할 수 있는 서체에 맞는 완벽한 이름이다. 지금 보아도 놀라운 디자인이다. 유니버스는 늙지도 낡지도 않으며 그것으로 쓴 글은 권위를 가진다.

p. 175
글자는 하나하나 읽게하는게 아니라 단어를 인지하게 하는 것. 조르주 쇠라의 점묘같이.

p. 184
존 불 키트 - john bull kit / john bull은 영국인을 이르는 별칭이기도 하다
존 불 키트는 맞춤법을 가르쳐주지는 않았다. 서체에 대해서도 말해주지 않았다. 그러나 글자들을 소중하게 다루고, 그 진가를 알아보고, 생활속에서 유용하게 쓰게 될 것들을 경험하게 해주었다.

p.243
고담gothem 은 지큐GQ를 위해 디자인된 서체다. 

p.257
서체 디자이너는 울타리도 없는 밭에서 신품종 사과를 재배하는 농부와 다를바가 없다. ... 도둑들이 태양과 비 그리고 하나님이 모두에게 공평하게 베푼 결과물이라고 주장하는 격이다.

p.284
(피어슨이 만든) 책의 특징은 오른쪽 아래 페이지에 다음 페이지의 첫문장이 짧게 있다. 소리내어 읽을 때 끊기지 않고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장치.

p.342
특정폰트를 싫어하거나 불신하는 이유는.. 남용과 오용. 폰트는 서체만큼이나 자극적으로 추억을 되살아나게 한다.

p.348
프랭크 로마노 "수버니어는 치명적인 폰트다. 수버니어를 화성으로 보낼 수 있지만 우주공간오염에 대한 세계조약이 있기때문에... 명심해라. 당신의 친구들이 수버니어를 사용하게 해서는 안된다."

p.366
펜타그램이 만든 "당신의 서체는 무엇입니까?"
http://what-type-are-you.pentagram.com/what-type-are-you/


코믹산스 comic sans
뱀보 bambo / 본문체 / 
쿠퍼블랙 / cooperblack / 큰 글자일때 더 멋지다/ 
고담 / gothem / GQ를 위해 만들어졌고 오바마의 선거캠페인에 사용됨. 고담은 믿어도 된다. / 그라운드제로의 프리덤타워에 사용



비어트리스 워드 Beatrice warde - 강한 마음을 가진 여자의 강한 말








[게임 / ps4] 스파이더맨 _ 2018.10.7 game

어제 새벽 5시에 끝냄. (비둘기는 아직 8마리나 남아있지만.)

그 동안 없는 시간을 쪼개가며 몇몇 게임했는데 (젤다, nba2k18, 19, 몬헌, 완다와 거상, 갓오브워....)
끝장을 본건 스파이더맨 뿐이네.

게임이라기보다 영화의 느낌이 더 강하게 들더라.
스토리는 얼핏 단순할 수 있겠지만, 과연 스파이더맨답게 연출은 진짜 끝장남. 
게다가 스파이더맨의 입담을 들으면서 게임하고 있으면
역시 스파이더맨 (+뉴욕)을 사랑할 수 밖에 없게 된다.

여러모로 소니랑 인썸니악에서 엄청, 진짜 엄청 힘주고 작정하고 만들었네. 싶은생각이 들었다.
작은거 하나하나까지 신경쓰지 않은게 없구나 싶더라.

추가로. 난 게임UX를 무척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인데.
그동안 했던 그 어떤 게임에 비해서 이부분은 정말 압도적으로 훌륭하다. 정말로.

+
근데 그 하워드 비둘기 잡는건 겁나 짜증남.
GTA때도 운전하는거 겁나 짜증났는데....ㅠ

[영화] 염력 _ 2018.10.6 movie / ani


부산행#과 서울역#의 연상호감독 치고는 약하다.
(그러고보니 류승룡과 연상호는 서울역에서 링크가 있구나.)

하고 싶은 말이 많은데 그게 한방에 잘 정리가 안된 느낌.

중구난방 산만하다가 하하 웃으면서 어영부영 마무리된다
뭐랄까 초능력을 얻고도 어쩔줄 모르는 석현처럼
영화도 어쩔줄 몰라하다가 끝나버림.

애매한 마파도# 느낌

[애니] 목소리의 형태 _ 2018.10.1 movie / ani


대부분이 좋았으나 마지막이 좀 질척거렸다는 느낌.
피해자 모드일때의 묘사가 많아서 동정하게 되지만, 알고보면 왕따 가해자놈.
권선징악이라기보다 피해자에게 제대로 사과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건 좋았다.

크고 정의롭게 살고 싶은데 태생이 찌질이라 원하는대로는 못살겠지.


[책] 사람들 앞에서 기죽지 않고 말 잘하는 법 _ 2018.10.1 book



혹시나 하는 기대가 있었지만 역시나.
한방에 해결하는 뭔가가 있진 않다. 뻔한 이야기의 모음집.

흔한 이야기의 반복. 꾸준히 노력하고 연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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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4
'바들바들 떨리고 창피를 당하는 일, 하고 싶지 않은 일' 이 아니라 '긴장되지만 생각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

p.39
'제가 말이 서툴지만', '준비를 제대로 못했지만' 같은 부정적인 연결어로 시작하는 버릇은 고쳐야한다.

p.58
스피치는 라이브입니다 ... 두번다시 같은 상황은 없다.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소중한 사람과 귀한 인연이라도 만난 듯 이야기하십시요.

p.66
'긴장되네. 어쩌지' 보다는 '긴장되네. 좋아 해보자!' 라는 생각으로

p.66
비지니스에서 긴장감은 오히려 꼭 필요한 것. 상대가 그 일을 진중하게, 진지하게 대하고 있다는 증거.

p.68
이야기를 계속 나누고 싶은 사람은
- 표정이 풍부하고 손짓, 몸짓 사용
- 발성, 발음 명료
- 적당한 말하는 속도
- 화법에 완급, 청자를 끌어들임
- 청자와 눈을 맞춤
- 청자의 반응을 살핌
- 대화의 분위기를 읽고 개그, 애드립을 넣음

p.87
항목별로 이야기하기
좋아하는 스포츠는 골프입니다. 이유는 3가지입니다.

p.97
평소에 자신의 생각, 전하고 싶은 것을 간결하게, 이해하기 쉽도록 표현하는 연습을 해두면 좋습니다.

p.99
주제, 목적, 청자, 시간, 원고

p.120
비쥬얼핸즈, 제스처 사용 - 2020도쿄월드컵 프리젠테이션 - 다키가와 크리스텔 - 오모테나시

p.191
면접관은 당신이 긴장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불합격 시키지 않습니다. 면접은 긴장해야 하는 것입니다.

p.211
발표중 긴장을 완화시키는 방법
- 물을 마신다
- 연단을 돌아다닌다
- 화이트보드를 사용한다
- 마이크나 레이저포인트를 다른손으로 바꿔준다.

[영화] 서치 _ 2018.9.27 movie / ani


훌륭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각종 디바이스의 화면으로 이야기가 전개됨.
구글, 페이스북, 인스타등 내가 쓰는 서비스들이 나오니까 더 신나기도 하고.
어벤져스에서 서울, 부산등이 배경으로 나오는 그런 느낌이랄까.
참신하다.

근데 이런 저런 참신함들을 빼도 이야기 자체가 훌륭하다.
감동도 있고 반전도 있고.

반전이 너무 쎄서 두번 볼일은 없겠지만, 명작이라고 불릴만 하다.
디지털 컨텐츠의 행간에서 느껴지는 아날로그감성을 잘 보여줬다고 생각함.

+
초반에 소소하게 발전해오는 UI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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